방의 벽에는 아이들이 괴물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....
더 무서운 건 현실 너머의 환상마저 공포에 잠식돼 있다는 사실이다....
중국에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조선에 들어온 이 탁본을 전형필이 전동(현 인사동)에서 구해 가져온 것이다....
우리나라의 귀한 전적과 서화들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니....
컷 cut 그런데도 엄마는 정신을 차리라고만 한다....
무슬림 칼리프는 같은 자리에 황금사원을 세웠다....
중앙포토 개인적으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은 도시가 예루살렘이다....
그의 아들 위창 오세창(1864~1953)이 부친의 뜻을 이었다....
기독교도 모두의 삶 속에 퍽떡펄떡 살아 있다....
그러니 오경석도 돌아다니는 돌덩이를 함부로 여기지 않고....